
열차 탈선 사고로 웨스트사이드 병원에 대규모 응급 환자들이 들어오면서 의무병 출신인 TJ를 중심으로 모든 의료진이 환자 치료에 집중한다. 한편, 에이미의 진단대로 치료를 받던 랜디는 조금씩 호전되기 시작하고, 에이미와 TJ의 관계도 다시 회복된다. 한편, 리처드의 말을 듣고 죄책감에 시달리다가 딕슨 부인에게 사과하러 간 에이미는, 환자가 문제의 약물을 복용한 적이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고, 결국 리처드는 그동안 숨기려고 했던 그날의 진실을 털어놓는데…
TJ의 아버지 랜디가 무릎 부상으로 병원에 오고, TJ의 가족과 에이미는 지난 일을 회상하며 반가워하지만, 검사 결과 랜디가 심각한 병을 앓고 있는 것이 밝혀진다. 진단과 치료 방법을 두고 신경외과 전문의 및 다른 의사들과 달리 에이미가 다른 진단을 내놓자, TJ는 크게 실망하며 에이미와 갈등을 겪는다. 한편, 폐 문제로 입원한 싱글맘 니키는 어린 딸의 거처를 두고 담당의들과 실랑이를 벌이고, 결국 아동복지부 직원이 딸을 데려간다. 딕슨 환자 사망에 대해 알게 된 에이미는 리처드를 추궁하기 시작하고, 뜻밖의 대답을 듣고 난 후 충격에 휩싸이는데…
동창회에 가기 위해 시내에 왔던 젊은 남성이 현기증을 호소하며 입원하고, 운명의 짝사랑 상대를 만날 날만을 기다리지만, 심장에 문제가 있는 게 밝혀지며 치료가 길어진다. 한편, 전문의 시험 결과와 내부 평가를 앞두고 에이미는 리처드와 함께 폭력성을 보이는 환자의 진료를 맡게 되고, 모든 게 유전병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을 밝혀낸다. 우연히 에이미와 제이크의 관계를 알게 된 마이클은 제이크에게 쓴 소리를 내뱉고, 이 일로 에이미와 다투면서 마음이 심란해지는데…
한 인도계 남성이 지속적인 메스꺼움을 호소하며 입원하지만, 담당의인 소냐는 환자를 보자마자 불편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이를 눈치챈 에이미는 지나와 상담한 뒤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프린스 광팬인 한 남성이 낭포성 섬유증에 걸려 불임인 게 알려지자, TJ는 가족에게 사실을 말하려 하고, 환자의 건강과 가족을 걱정한 제이크는 아내가 준비될 때까지 진실을 숨기려고 한다. 한편, 아들의 성격 장애로 고통받던 리처드는 가족을 위해 결단을 내려야 하는 기로에 서는데…
선천성 통증 무감각증을 앓고 있는 대학생 소녀가 손 부상으로 입원해 치료를 받지만, 원인 모를 고열이 지속되고, 건강 염려증을 앓고 있는 환자의 고집에 지나는 자신의 개인사를 털어놓으며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한다. 한편, 엄마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된 케이티가 같이 살고 싶어 하자, 에이미는 뛸 듯이 기뻐하지만 마이클은 섭섭한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제이크는 에이미에 대한 마음을 더 이상 감추지 못하고 데이트를 신청하고, 제이크와 연인 사이였음을 알게 된 에이미는 그의 집으로 찾아가는데…
결혼식장에서 서약을 앞둔 신부가 갑자기 기절하자 급히 웨스트사이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되고, 오랫동안 불치병을 앓고 있는 형을 살리기 위해 유일한 기증자 샘도 병원에 입원해 이식 수술을 준비한다. 하지만 점점 건강이 악화되는 동생을 걱정하던 형 리오는 더 이상 치료를 받지 않기로 하고, 그 과정에서 담당의인 소냐의 언행이 도마 위에 오른다. 한편, 에이미는 병원 지침 위반으로 또 한 번 위험에 처하고, 마이클이 새 아내 사이에서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까지 알게 되는데…
해병대 출신 소령이 알 수 없는 호흡 곤란으로 입원하지만, 좀처럼 병의 원인이 파악되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미 국방부에서 사람이 나와 막무가내로 환자를 데려갔다고 우기는 바람에 담당의들은 애를 먹는다. 한편, 예전 이메일에 접속하는 데 성공한 에이미는 그간 마이클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와 동영상 파일을 보게 되고, 대니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마이클을 추궁한다. 그날의 아픈 기억을 떠올리며 고통스러워하던 마이클은 마침내 에이미에게 대니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털어놓기로 하는데…
마이클의 도움으로 복직할 기회를 잡게 된 에이미는 후배들을 따라다니며 새로 병원 업무를 배워야 하는 입장이 되지만, 그것마저도 감사하며 의사로 재기할 날을 꿈꾼다. 한편, 리처드는 에이미가 기억을 되찾고 자신의 실수가 드러날까 봐 전전긍긍하며 어떻게든 진실을 감추려고 애쓴다. 한편, 자신의 잘못된 판단으로 응급 환자가 상태도 모른 채 병원을 빠져나갔다가 위급한 상태로 돌아오자, 에이미는 자만했던 과거를 반성하며 어떻게든 일을 수습하려고 하는데…
뇌 수술 후유증으로 8년간의 기억을 잃어버린 에이미 라슨은 병원에서 꾸준히 재활 치료를 하며, 지난 세월을 따라잡으려 하지만, 이미 어긋나 버린 딸과의 사이는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병실에 루푸스 환자가 입원하고 에이미는 본능적으로 의사답게 대처하지만, 병원 의사들과 이사회에서는 아직 환자인 에이미의 업무 복귀를 거부한다. 결국 자신의 소신대로 치료를 감행해 환자가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자, 에이미는 다시 한번 의사가 되려는 이유를 곱씹고 마음을 다잡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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